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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배달오토바이 사망률을 줄이는 방법

문상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6/30 [17:15]

[기고문] 배달오토바이 사망률을 줄이는 방법

문상수 기자 | 입력 : 2021/06/30 [17:15]

 

▲ 인천 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 순찰 4팀 순경 김영규

코로나의 영향으로 배달음식은 우리 일상에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배달음식 소비가 크게 증가하며 지난해 5만대가 넘게 오토바이가 새로 등록되었다고 한다이로 인하여 각종 배달 업체들이 성업중이며 배달종사자의 수도 크게 늘었다.

 

배달이 많아질수록 배달종사자들의 교통법규위반도 크게 늘어났는데 경찰청에서는 지난해 232000여건의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단속하였다고 발표하였다이는 전년도 157000여건보다 47.9% 증가한 수치이다.

 

경찰의 단속이 늘어난 만큼 이륜차 사망사고도 같이 줄었어야 하지만 오히려 사고도 크게 늘어났는데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2019년 2898, 2020년 22258건의 이륜차 사고가 발생하였다. 2018년 17611건에서 10%이상 증가한 수치이며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중 배달종사자 비율은 36.9%에 이른다오토바이 사망자 3명 중 1명이 배달을 하다가 숨진 셈이다배달종사자 사고사망자는 2017년 24, 2018년 26, 2019년 30, 2020년 31명으로 연 평균 9%씩 증가하는 추세이다이것은 이륜차 사망사고가 단순히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줄어들 수 없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업주소비자 그리고 배달종사자들이 모두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준 수치라고 할 수 있다이를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첫째는 배달 사업주들이 안전운전을 잘 할 수 있도록 종사자의 이륜차 운행면허와 안전모 보유 및 실제 착용을 하고 운행을 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여야하며배달종사자들에게 적절한 휴식시간과 업무에 합당한 급여 등의 보상을 지불하여 배달종사자들이 무리한 운행을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둘째는 소비자들이 배달시간에 대해서 배달종사자들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조금 기다려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짐으로써 배달종사자들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셋째는 배달종사자들이 스스로 안전장구를 잘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다오토바이를 운행하는 것은 배달종사자 스스로의 목숨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안전 운전하여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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